정부가 공무원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무원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초기에는 문서 작성부터 시작해 점차 정책 반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AI 교육 성과는 향후 승진 심사에서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제출한 'AI 교육 체계 수립안'에 따르면, 이 교육 프로그램은 공무원 49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첫 단계는 기초 교육과 실무 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신입 사무관 및 실무진들은 AI를 이용한 문서 자동화 및 보고서 작성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AI가 생성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의 결과를 예측하고 비교하는 능력을 기른다. 공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AI 기반의 정책 영향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예산, 인구, 교통 등의 데이터에 기초하여 단기적인 정책 효과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AI 교육은 특히 고위 공무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차나 직급에 관계없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승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본 보고서는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최고위 AI 전략리더 과정'을 신설하여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높은 직급의 공무원들 역시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AI 교육의 성과는 인사 관리와 연계되어 승진 가점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들에게 큰 변화가 예고된다. AI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공무원들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결국 정부의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