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으며, 그 배경에는 미국 증시에서의 AI 관련 주식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한국의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환율이 연고점에 근접하여 부담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선 및 방산 업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화와의 협력을 통해 신형 호위함 건조를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에 집중됨에 따라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3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통신서비스와 기술 관련 업종에서 1%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기업으로는 노보 노디스크가 있으며, 이 회사는 비만 치료제 GLP-1의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주가가 7.30% 상승했습니다.
금리와 환율 부분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연말을 맞아 다소 한산한 시장 상황에서, 10년물 금리는 일본 국채 금리의 상승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채 금리는 미국 3분기 GDP가 4.3% 증가한 덕분에 일제히 상승했으나, 연준의 금리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리버스 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상승하여 1,483.6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실수요 결제 물량이 늘어나면서 환율이 상방압력을 받았고, 달러인덱스는 97.95로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 경계감이 작용했습니다.
중요한 뉴스로는 미국의 3분기 GDP가 4.3%로 증가한 점이 있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3.3%)을 크게 초과한 수치로, 2023년 3분기(+4.7%)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개인소비지출(PCE)은 3.5%, 수출은 8.8% 증가하였고, 정부 소비지출과 총투자는 각각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기업의 AI 관련 투자 확대가 비거주용 투자 증가에 기여하며, 수입은 4.7% 감소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발표 일정에서는 2026년 중국 경제 및 증시 전망, 반도체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투자 전략 수립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