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밸런싱 추가 입금만으로 비중 맞추기, 주식 안 팔면 얼마를 넣어야 하나요?

주식을 팔지 않아도 모자란 자산에만 새 돈을 넣으면 비중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입금액은 넘친 자산 평가액을 목표 비중으로 나눈 값에서 지금 총액을 뺀 금액입니다.

주식이 올라 주식 600만원, 채권 400만원이 됐다면 목표 50:50까지 주식 100만원을 팔아야 합니다. 팔지 않고 맞추고 싶다면 채권 쪽에 새 돈 200만원을 넣으면 됩니다. 넘친 주식은 그대로 두고 총액을 1,200만원까지 키워 주식 600만원이 딱 절반이 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팔 금액이 100만원인데 넣을 돈은 200만원이라는 차이가 이 방법을 쓸지 정하는 기준입니다.
| 주식 평가액(채권 400만원·목표 50:50) | 팔아서 맞출 때 매도액 | 팔지 않고 맞출 때 필요한 입금액 | 입금 뒤 총액 |
|---|---|---|---|
| 6,000,000원 | 1,000,000원 | 2,000,000원 | 12,000,000원 |
| 4,000,000원 | 조정 없음 | 0원 | 8,000,000원 |
| 8,000,000원 | 2,000,000원 | 4,000,000원 | 16,000,000원 |
🧮 리밸런싱 계산기
표는 주식 600만원·채권 400만원 기준입니다. 내 평가액과 넣을 돈을 현금 행에 넣으면 팔지 않고 목표 비중이 맞는지 바로 보입니다.
안 팔고 맞추려면 왜 매도액보다 많이 넣어야 하나
많은 사람이 "100만원 팔 대신 100만원 넣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채권에 100만원을 넣으면 주식 600만원, 채권 500만원, 총 1,100만원이 되고 비중은 54.5% 대 45.5%에 머뭅니다. 새 돈이 들어오면 총액도 같이 커지기 때문에, 넘친 주식이 목표 비중 안으로 들어오려면 총액이 그만큼 더 자라야 합니다.
필요한 입금액을 구하는 식은 두 줄입니다. 필요한 총액 = 넘친 자산 평가액 ÷ 그 자산의 목표 비중, 필요한 입금액 = 필요한 총액 − 지금 총액입니다. 주식 600만원 ÷ 50% = 1,200만원이고, 여기서 지금 총액 1,000만원을 빼면 200만원입니다.
같은 식을 다르게 쓰면 필요한 입금액 = 매도액 ÷ 넘친 자산의 목표 비중입니다. 목표가 50%면 매도액의 2배가 듭니다. 주식 목표가 60%라면 배수가 줄어듭니다. 주식 720만원, 채권 280만원(72:28)을 60:40으로 돌릴 때 매도액은 120만원이고, 팔지 않으려면 720만원 ÷ 60% − 1,000만원 = 200만원을 채권에 넣어야 합니다. 120만원의 약 1.67배입니다.
넣을 돈이 모자라면 비중은 어디까지 가까워지나
200만원을 한 번에 넣기 어렵다면 있는 돈을 전부 모자란 쪽에 넣는 것이 팔지 않고 목표에 가장 가까이 가는 방법입니다. 주식 600만원·채권 400만원에서 입금액에 따라 비중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 입금액(전부 채권에) | 주식 | 채권 | 총액 | 주식 : 채권 비중 |
|---|---|---|---|---|
| 0원 | 6,000,000원 | 4,000,000원 | 10,000,000원 | 60% : 40% |
| 1,000,000원 | 6,000,000원 | 5,000,000원 | 11,000,000원 | 54.5% : 45.5% |
| 1,500,000원 | 6,000,000원 | 5,500,000원 | 11,500,000원 | 52.2% : 47.8% |
| 2,000,000원 | 6,000,000원 | 6,000,000원 | 12,000,000원 | 50% : 50% |
매달 50만원씩 넣는 사람이라면 4개월분을 채권에 몰아야 50:50에 닿습니다. 그 사이 주가가 더 오르면 필요한 금액도 따라 커지므로, 입금할 때마다 그날 평가액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필요한 금액보다 많이 넣게 되면 넘는 부분은 목표 비중대로 나눠 넣으면 됩니다. 300만원이면 총액 1,300만원의 절반인 650만원에 맞춰 주식 50만원, 채권 250만원입니다.
계산기로 입금만으로 되는지 확인하는 법
리밸런싱 계산기는 입력한 총액을 그대로 둔 채 사고팔 금액을 보여 줍니다. 입금 후 상황을 보려면 자산 행에 주식·채권 평가액을 넣고, 자산명을 「현금」으로 한 행을 하나 더 만들어 넣을 돈을 적은 뒤 목표 비중을 0%로 둡니다. 주식 600만원·채권 400만원·현금 200만원을 50%·50%·0%로 넣으면 주식은 조정 없음, 채권은 200만원 매수, 현금은 200만원 감소로 나옵니다.
결과에 매도가 하나라도 남으면 그 입금액으로는 팔지 않고 목표를 맞출 수 없습니다. 현금을 100만원으로 바꾸면 총액 1,100만원 기준으로 주식 50만원 매도가 나오는데, 이것이 위 표의 54.5%에서 남은 차이입니다.
달러 자산을 가진 서학개미라면 무엇이 달라지나
미국 주식이 넘친 자산이라면 평가액을 오늘 환율로 원화로 바꿔 넣어야 합니다. 달러 평가액에 1년 전 환율을 곱하거나 원화와 달러를 섞어 넣으면 총액과 비중이 함께 틀어집니다. 모자란 쪽이 달러 자산이면 원화 입금액을 환전한 금액으로 다시 맞춰 봐야 합니다.
팔지 않는 방식은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새로 만들지 않습니다. 해외주식은 1년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넘는 부분에 22%(지방소득세 포함)가 붙으므로, 이익이 큰 미국 주식을 줄여 비중을 맞추는 경우와 비교해 볼 만합니다. 그 대신 매도액보다 큰 새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이 들어올 때까지 비중이 목표보다 기울어 있는 기간을 감수해야 합니다.
🧮 리밸런싱 계산기
이번 달 입금액을 현금 행에 넣어 보세요. 매도가 남으면 그만큼이 입금만으로 못 메운 차이이고, 채울 자산과 금액이 함께 나옵니다.
같은 주제, 다른 질문
2026년 11월 기준. 매매 수수료·세금·환전 비용·주문 단위와 입금하는 동안의 가격·환율 변화는 계산에서 뺐습니다.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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