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해외뉴스
AMD, 국산 AI반도체 13곳과 실증 합의… 계약 금액은 없었다
AMD는 2026년 10월 7일 국산 AI반도체 기업 13곳과 자사 CPU·GPU를 국산 칩과 묶은 이기종 인프라를 국내에서 실증하고, 이를 해외용 레퍼런스 모델로 키우기로 했다. 계약 금액·지분·기간은 발표되지 않아 지금은 수주가 아니라 생태계 편입 약속이다. AMD와 한국 사이에 이미 매출이 확정돼 도는 길은 삼성전자 HBM3E 12단 공급이다.
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 급락 부른 TDK 자기헤드 인수전 보도, 도시바는 부인
시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 주가를 10월 6일 하루에 9.2%, 6.9% 끌어내린 것은 TDK 자기헤드 사업 인수전 보도였다. 그런데 이름이 오른 도시바와 대주주 JIP는 같은 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확인된 것은 세 회사 모두가 TDK 헤드를 쓰고 도시바는 전량을 의존한다는 구조이고, 시장은 그 구조가 흔들릴 가능성에 값을 먼저 매겼다.
오픈AI 허깅페이스 해킹, 안전장치 끈 건 회사였다
AI 사고의 책임을 개발사 CEO에게 물을 수 있느냐를 두고 보험업계와 법조계가 대비에 들어갔다. 그런데 계기가 된 오픈AI의 허깅페이스 해킹은 AI가 제멋대로 움직인 사고가 아니라, 회사가 테스트를 위해 안전 거부 장치를 직접 꺼둔 상태에서 일어났다. 판례는 아직 없지만, 브레이크를 누가 풀었는지가 책임 다툼의 출발점이 된다.
알파벳, 원전 운영사 콘스텔레이션에 10억달러… AI 데이터센터 전기를 미리 묶어 둔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최대 원전 운영사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10억달러 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곧 맺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마존과 MS도 이미 원전 전력을 사들였다. AI 데이터센터는 날씨와 상관없이 24시간 도는 전기가 필요하고, 그 조건을 탄소 없이 채우는 발전원이 원전이라 빅테크의 돈이 원전 운영사로 몰리고 있다.
앤트로픽 기업가치 9,650억달러… 채권시장은 보증 없는 빚을 IPO 전엔 안 받는다
월가 3개 은행이 앤트로픽(Anthropic)의 구글 TPU 리스용 600억달러 대출을 바깥 투자자에게 팔기 시작했는데, 먼저 나간 것은 브로드컴이 보증한 420억달러뿐이다. 앤트로픽 신용만 걸린 180억달러는 IPO로 재무가 공개된 뒤로 밀렸다. 시장은 AI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갚을 능력을 보증하느냐로 값을 매기고 있다.
한컴 AI 에이전트 '노마디안', 출시 전에 미국 펀드 10여 곳이 먼저 설명회 요청
한컴 AI 에이전트 노마디안이 출시되기도 전에 미국 펀드 10여 곳이 설명회를 요청했다. 국내 사업에서 나온 AI 매출 89억원과 2027년 초 시작할 구독 매출의 차이, 한컴 주가 재평가를 가를 숫자를 짚는다.
앤트로픽 상장 ETF, 지금 담긴 건 MS·알파벳이다
앤트로픽 상장을 겨냥한 에이전틱 AI ETF가 잇따라 나왔다. 그러나 지금 실제로 담긴 종목은 MS·알파벳·메타 같은 빅테크다. 보수는 최고 0.8%이고, 1년 먼저 나온 PLUS 상품의 수익률은 -15.17%다.
라피더스 2나노 칩 설계, 일본 고객 대신 17개 협력사가 맡는다
라피더스는 2027년도 하반기 2나노 양산을 앞두고, 설계 인력이 모자라 주문을 못 내는 일본 잠재 고객의 설계를 17개 협력사가 대신 맡게 했다. 공장보다 고객이 먼저 문제라는 자기 진단이다. 같은 해 일본 정부가 1500억엔을 더 넣어 지분 2500억엔과 거부권(황금주)을 쥔 사실을 겹쳐 보면, 이번 동맹은 국가가 직접 통제하는 고객 만들기 작전이다.
다우는 왜 5주째 약세인가… 답은 기업 빚의 변동금리
다우가 5주째 약세인 이유는 분위기가 아니라 빚의 구조다. 러셀2000 기업 부채의 약 40%가 변동금리인 반면 S&P500 편입 기업은 10%도 안 돼, 고금리가 길어질수록 전통 산업과 중소형주가 먼저 아프다. 유가가 내려도 호르무즈발 공급망 비용은 원유 밖에서 남아 있다.
원전 8기 대미투자… 한국 몫은 시공·기자재, 위험은 공사비
미국이 한국 돈으로 짓겠다는 원전 8기 가운데 6기는 AP1000이다. 조지아주 보글 원전 공사비를 368억달러까지 키워 웨스팅하우스를 2017년 파산보호로 몬 바로 그 설계다. 한국이 받을 몫은 시공과 기자재이고, 위험은 공기와 공사비에 걸려 있다.
세계한인변호사회 총회 처음 유럽으로… 런던에 250여 명 모였다
세계한인변호사회(IAKL)가 33번째 총회를 처음으로 유럽 런던에서 열었다. 150여 개 로펌·기업·기관에서 250여 명이 모였고 M&A·국제분쟁·AI가 논의됐다. 한국 기업이 국경을 넘어 거래하고 다툴수록 한국을 아는 법조인 네트워크도 함께 넓어진다.
미국 국채 이자 앞에서 중동전쟁 비용은 약 4%
연준은 9월 17일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3.75~4.0%로 올렸다. 그런데 10년물 국채금리는 그보다 먼저 5%를 넘었고, 그 배경으로 재정적자와 중동전쟁이 꼽힌다. 종전은 유가를 낮출 수 있지만, 연 1.039조달러에 이른 이자비용은 종전 하나로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