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나누기 12가 월급일까? 3,600만원은 통장에 266만5,440원

연봉 ÷ 12는 세전 월급입니다. 4대보험과 소득세를 떼면 연봉 3,600만원은 월 266만5,440원, 6,000만원은 419만5,410원이 들어옵니다(2026년 기준).

연봉 계약서에 3,600만원이 적히면 많은 사람이 매달 300만원이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통장에 찍히는 돈은 266만5,440원입니다. 연봉을 12로 나눈 금액은 세전 월급이고, 회사는 여기서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를 먼저 떼고 나머지를 보냅니다.
연봉별로 12로 나눈 돈과 실제 입금액은 얼마나 다른가
아래 표는 2026년 요율과 공식 간이세액표를 적용해 연봉만 바꾼 결과입니다. 비과세 수당 월 20만원, 본인 포함 가족 1명, 연봉을 12번 똑같이 나눠 받는 조건입니다.
| 세전 연봉 | 연봉 ÷ 12 | 월 공제 합계 | 월 예상 실수령액 | 공제 비율 |
|---|---|---|---|---|
| 2,400만원 | 2,000,000원 | 191,530원 | 1,808,470원 | 약 9.6% |
| 3,600만원 | 3,000,000원 | 334,560원 | 2,665,440원 | 약 11.2% |
| 4,800만원 | 4,000,000원 | 555,440원 | 3,444,560원 | 약 13.9% |
| 6,000만원 | 5,000,000원 | 804,590원 | 4,195,410원 | 약 16.1% |
"월급에서 10% 정도 떼인다"는 말은 연봉 2,000만원대에서나 맞습니다. 연봉이 6,000만원이면 12로 나눈 500만원 가운데 80만원 넘게 빠집니다. 1년으로 묶으면 차이가 더 또렷합니다. 연봉 3,600만원은 1년 동안 손에 쥐는 돈이 3,198만5,280원으로 계약서보다 약 401만원 적고, 6,000만원은 5,034만4,920원으로 약 966만원 적습니다.
🧮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표는 비과세 20만원·가족 1명 기준입니다. 내 연봉과 비과세 수당을 넣으면 연봉 ÷ 12에서 매달 얼마가 빠지는지 항목별로 나옵니다.
300만원에서 33만4,560원은 어디로 빠지나
연봉 3,600만원의 한 달 공제를 항목별로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료는 세전 월급 300만원에서 비과세 20만원을 뺀 280만원에 요율을 곱해 정합니다.
| 항목 | 근로자 부담 요율(2026년) | 월 공제액 |
|---|---|---|
| 국민연금 | 4.75% | 133,000원 |
|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 3.595% + 장기요양 0.4724% | 113,880원 |
| 고용보험 | 0.9% | 25,200원 |
| 소득세·지방소득세 | 간이세액표 조회 | 62,480원 |
| 합계 | 334,560원 |
가장 큰 몫은 세금이 아니라 국민연금입니다. 2026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5%로 회사와 근로자가 4.75%씩 냅니다. 건강보험료율 7.19%와 장기요양보험료율 0.9448%,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보험료율 1.8%도 모두 회사와 절반씩 나눕니다. 산재보험은 회사가 전부 내기 때문에 월급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소득세는 요율을 곱하지 않고 국세청 간이세액표에서 월급과 가족 수에 맞는 칸을 찾아 뗍니다. 지방소득세는 그 소득세의 10%입니다. 연봉이 오를수록 공제 비율이 커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보험료는 일정한 비율이지만 소득세는 월급이 높은 칸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늘어납니다.
비과세 수당과 가족 수가 입금액을 바꾼다
같은 연봉이라도 급여에 비과세 수당이 있느냐에 따라 입금액이 달라집니다. 연봉 3,600만원에서 비과세 월액이 0원이면 실수령액은 262만6,700원이고, 비과세 식대 20만원이 연봉 안에 들어 있으면 266만5,440원으로 3만8,740원 늘어납니다. 비과세 부분에는 보험료와 소득세가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대 20만원을 연봉 위에 더 얹어 받는 것이 아니고, 이미 연봉 안에 있는 돈의 일부가 세금을 피해 갈 뿐입니다.
가족 수도 소득세 칸을 바꿉니다. 여기서 가족은 함께 사는 사람이 아니라 본인을 포함한 세법상 공제대상 가족입니다. 맞벌이 배우자나 형제가 이미 공제한 부모를 넣으면 계산 결과가 실제보다 크게 나옵니다.
상여가 연봉에 들어 있으면 매달 입금액은 더 작다
연봉 3,600만원에 명절 상여나 성과급이 포함돼 있고 그 돈이 특정 달에 따로 나온다면, 평소 매달 받는 세전 월급은 300만원보다 적습니다. 연봉 ÷ 12는 1년 치를 똑같이 12번 나눠 받을 때만 맞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근로계약서에서는 연봉 구성과 지급 시기부터 봐야 합니다. 퇴직금은 연봉에 넣지 않고 계산합니다.
매달 떼는 소득세도 확정된 세금이 아닙니다. 간이세액표로 미리 걷은 금액이라 이듬해 연말정산에서 실제 세액과 맞춰 돌려받거나 더 냅니다. 원천징수 비율을 80%나 120%로 고른 사람은 같은 연봉이라도 매달 입금액이 표와 다릅니다. 달러 적립식 투자나 해외주식 매수 금액을 월급 기준으로 정한다면 연봉 ÷ 12가 아니라 실수령액을 출발점으로 잡아야 계획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급여명세서의 비과세 합계와 공제대상 가족 수로 바꿔 넣으면, 내 통장에 들어올 월 실수령액과 공제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 다른 질문
- 월급 300만원 세후 실수령액, 식대 포함하면 266만5,440원
- 원천징수 80%·100%·120%, 월 실수령액은 얼마나 달라지나요?
- 연봉 5천만원이면 월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 부양가족 수 실수령액 차이, 연봉 3,600만원 1명과 4명은 월 40,560원
2026년 7월 이후 4대보험 요율·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과 공식 간이세액표(원천징수 100%) 기준, 일반 직장가입자·12회 균등 지급 가정. 자녀 세액공제·중소기업 취업자 감면·연말정산 정산액·만 60세 이상 국민연금·회사별 추가 공제는 계산에서 뺐습니다.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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